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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일 경찰제도개선 최종안 발표…"경찰국장은 치안감"



사회 일반

    행안부 내일 경찰제도개선 최종안 발표…"경찰국장은 치안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경찰제도 개선자문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행안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장관은 경찰 지휘조직 신설과 경찰청 지휘규칙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경찰제도 개선자문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행안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행정안전부가 15일 경찰제도개선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설될 경찰 관련 조직의 이름은 '경찰국'이고 경찰 치안감이 국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신설 조직 명칭에 대해 언론 인터뷰에서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단순하게 '경찰국'으로 할 생각이고 경찰국장은 치안감에게 맡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에 따라 경찰 치안감 자리가 현재 30자리에서 31자리로 늘어난다고 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또 경찰국은 총괄과, 인사과, 자치지원과 등 3개과로 구성되고 정원은 1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행안부 출신은 3~4명이고 나머지는 현직 경찰들로 충원된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이날 서울경찰기동본부에서 열린 경찰제도 개선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찰 직장협의회 등은 " 이 장관이 치안정감을 대폭 물갈이한 것이 '전 정권과 연관이 돼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등 편협한 정치적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경찰국 설치를 철회하고, 국가경찰위원회를 실질화하라"고 반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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