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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4' 개봉 주말 1위…흥행 역주행 '탑건 2' 예매율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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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4' 개봉 주말 1위…흥행 역주행 '탑건 2' 예매율 탈환

    외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마블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주말인 8~10일 관객 118만 4510명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단숨에 176만 4934명을 기록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토르' 시리즈는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로 네 번째 시리즈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5년 만에 돌아온 천둥의 신 토르의 1980년대 로큰롤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 역시 화제다. 또한 새로워진 슈트를 입은 강력한 천둥의 신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토르의 비주얼을 선보인다.
     
    여기에 MCU에서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의 빌런으로 신 도살자 고르가 등장한다.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끄는 고르의 비주얼은 크리스찬 베일의 삭발까지 감행하는 연기 열정으로 탄생했다.
     
    외화 '탑건: 매버릭'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외화 '탑건: 매버릭'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굳건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오던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지만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주말 동안 관객 80만 430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65만 4137명을 모았으며,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오르는 등 흥행 역주행에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탑건: 매버릭'은 개봉 18일째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했는데, 이는 흥행 역주행의 신화를 만들며 무려 1272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알라딘'(2019)의 개봉 19일만,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개봉 25일만 400만 관객 돌파 속도보다 빠르다.
     
    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기록(435만 7803명)도 뛰어넘고 18일째 400만에 이어 19일째 450만 관객까지 단숨에 돌파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편의 쌍끌이 흥행으로 주말 극장에는 모두 241만 9239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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