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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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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우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초대 소장. IBS 제공홍승우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초대 소장. 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일 출범하는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의 초대 연구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홍 신임 소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며 중이온가속기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총괄 책임자를 맡아 중이온가속기의 개념설계를 수행하는 등 중이온가속기와 희귀동위원소 과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홍 신임 소장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물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독일 율리히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귀국 후 1990년부터 성균관대 물리학과에서 교수직을 수행하면서 물리학과 학과장과 과기부 지정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소장, 한국물리학회 원자핵물리학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 학부대학장직을 맡고 있다.

    IBS는 그간 중이온가속기 건설 구축사업을 위해 사업단 체제를 운영해왔으나 오는 12월 1단계 사업 종료와 중이온가속기 운영사업 확대에 따라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출범했다.

    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희귀동위원소 가속기 활용연구의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중이온가속기의 초기 운영과 활용 연구, 잔여 장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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