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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매출 3조' 바이오업체 품는다…'기업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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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광교 '매출 3조' 바이오업체 품는다…'기업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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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에스디바이오센서 투자협약
    광교지구로 본사·연구소 확장 이전
    민선 8기 첫 결재, 경제공약 시동
    이재준 시장 "경제특례시 재도약"

    1일 수원특례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본사 및 R&D센터 이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주 기자1일 수원특례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본사 및 R&D센터 이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주 기자
    경기도 수원 광교에 글로벌 진단 시약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업체 본사와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1일 수원특례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본사 및 R&D센터 이전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취임한 이재준 수원시장의 첫 결재 안건이다. 이로써 1호 공약인 '기업 30개 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 관련 인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용도에 맞는 부지를 공급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업체는 축구장과 맞먹는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개 필지(공급가 약 328억 원, 7424.2㎡)에 본사와 연구소 등을 건립한다.

    준공 시점은 이르면 오는 2026년 말쯤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기기 업체로 본사는 영통구에 있다. 미국·중국·인도 등 해외법인도 확장 중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초호황을 누려 지난해 매출액은 3조 원에 달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121억여 원으로 수원 내에서 삼성전기 등 대기업들을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자리를 꿰찼다.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는 수원시에 두 차례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와 박성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민선 8기 역점 공약사업에 따라 기업·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건에 따라 대부료·임대료·건축물 취득비 등을 지원할 조례를 제정하는가 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정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종사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비롯해 광역교통망을 대폭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탑동지구 같은 유휴 시유지를 기업에 공급하고 기존 공업지역들을 재배치하는 한편, 수원 군공항 부지에 스마트폴리스를 조성하고 낙후된 서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우수한 인재가 많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수원에 첨단기업들을 대거 유치해 경제특례시로서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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