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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인사 진통에…중앙지검 공보관·공정거래부장 '줄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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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인사 진통에…중앙지검 공보관·공정거래부장 '줄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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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처음 단행한 검찰 중간 간부인사의 진통이 점점 심해지는 모양새다. 이전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에 배치됐던 검사들이 줄줄이 한직으로 발령나면서 검사들의 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소속 부장검사들 마저 연달아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하고 있다.

    이혜은 공보담당관(사법연수원 33기), 고진원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33기), 이선혁 형사1부장(31기), 류국량 공판1부 부장검사(31기) 등이다.

    이혜은 부장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에서 "검찰 가족으로 보낸 세월은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마음만은 검찰에 두고 가겠다"고 밝혔다.

    고진원 부장검사는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한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대해 미리 고민을 나누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이제 검찰 안에서의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했다. 이 부장검사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인권보호관, 고 부장검사는 대구지검 형사1부장으로 발령이 났다.

    김재하 대검찰청 인권기획담당관(31기), 이용일 서울고검 검사(28기), 신명호 대구고검 검사(28기), 이동수 의정부지검 차장검사(30기), 홍성준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34기)도 사의를 밝혔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전모를 밝힌 최환 전 고검장 아들 최용훈 대검 인권정책관(27기)도 사의를 표했다. 양중진 수원지검 1차장검사(29기), 박상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29기) 두 사람도 이번 인사에서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을 받은 뒤 사표를 냈다. 이동수 의정부지검 차장검사(30기)도 서울고검 발령 하루 만에 사직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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