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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40대 여성 사망 사건…경찰, 유력 용의자 '남자친구'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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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40대 여성 사망 사건…경찰, 유력 용의자 '남자친구' 추적


    충북 청주 40대 여성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섰다.
     
    19일 오후 8시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빌라에서 A(4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숨진 A씨에게서는 타살 의심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며칠 동안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의 소재를 파악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남자친구인 B씨의 집으로, 이달 초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가 지난 17일 이후 출입이 없던 것을 확인했다.
     
    B씨의 행적은 이튿날인 18일까지 확인됐으며, 현재 휴대전화를 꺼놓고 소재를 감춘 상태다.
     
    경찰은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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