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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 만에 영패' 6월 팀 타율 1위 두산의 굴욕적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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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경기 만에 영패' 6월 팀 타율 1위 두산의 굴욕적인 하루

    영패를 당한 두산. 연합뉴스영패를 당한 두산. 연합뉴스6월 들어 불방망이를 자랑하던 두산이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0 대 2로 졌다. 지난달 28일 창원 NC전 0 대 5 패배 이후 13경기 만에 당한 영패다.
     
    이달 두산은 화끈한 타격감을 뽐냈다. 6월 팀 타율 1위(2할7푼8리), 득점 1위(65점)으로 타격 페이스가 물이 올랐다. 김인태(4할1푼2리), 김재호(3할7푼5리), 박세혁(3할6푼8리), 안권수(3할6푼7리) 등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하지만 두산은 이날 키움보다 1개 많은 안타 6개를 쳤음에도 패배했다. 3회말 김웅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뒤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6월 팀 타율은 여전히 1위지만 2할7푼7리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무득점에 그치면서 같은 날 삼성에게 7 대 0 완승을 거둔 LG(71점)에 6월 득점 선두 자리를 내줬다.

    5회까지 두산은 안타 1개에 그쳤다. 1회초 양석환이 때린 중전 안타가 전부였다. 6회부터 조금씩 안타를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6회초 1사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허경민이 2루타를 때린 뒤 호세 페르난데스가 안타를 치며 1, 3루를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양석환의 뜬공 때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으로 내달렸지만 중견수 이정후의 빠른 송구를 받은 포수 이지영에게 태그 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이지영과 충돌한 허경민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박계범과 교체되는 불운이 겹쳤다.
     
    7회초 선두 김재환이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는 불발됐다. 8회초 2사에서 박계범이 2루타를 친 뒤 페르난데스가 볼넷을 골랐지만 양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역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선두 김재환과 강승호가 범타 처리된 뒤 2사에서 김인태가 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 정수빈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두산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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