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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은 일정 짜주는 경남에서…작은 유럽 '남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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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여행은 일정 짜주는 경남에서…작은 유럽 '남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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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1개 시군 선정해 당일·1박2일 여행 일정표 제공

    독일마을. 경남도청 제공독일마을.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본격적인 여행 철을 맞아 주말 여행객 경남 유치를 위한 여행 일정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일 통영을 시작으로 매주 1개 시군을 선정해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 일정표를 소개한다.

    이번 주말은 우리나라 안에 작은 유럽 '남해'다.

    특히, 이번 주말 10일부터 12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과 남해읍 일원에서는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그리고 마늘과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남해 당일 코스 일정은 이렇다. 양떼목장→남해마늘한우축제→점심→다랭이마을→금산 보리암→독일마을을 추천한다.

    1박 2일 일정으로는 첫날 독일마을·원예예술촌→바람흔적미술관→점심→물미해안전망대→스페이스미조→설리스카이워크→→상주은모래비치→금산보리암을 들른다. 이튿날 섬이정원→다랭이마을→점심→남해마늘한우축제→이순신순국공원→남해각을 돌아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절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설리스카이워크의 공중그네의 짜릿함을 체험해 보거나,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면 좋다.
     
    창선고사리밭. 경남도청 제공창선고사리밭. 경남도청 제공
    남해의 별미로는 멸치회, 멸치쌈밥, 전복물회 등이다.

    남해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남해군 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 기간 안내 리플릿을 지참하면 20여 개의 관광시설의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의 주말 일정표는 매주 목요일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과 시군 관광누리집,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이 하나의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행지 위치를 고려해 시간 흐름에 따른 동선 짜기, 그 지역의 별미와 맛집 찾기 등의 번거로운 점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발굴한 시군 대표 주말여행 일정표대로 여행해 본다면 만족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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