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제공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9일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해당 지원 분야를 영위하고,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이다.
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분야 등에서 3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역량·기술평가 등을 거쳐 지원 기업에 선정되면 지정서와 현판 교부를 시작으로 혁신기술 R&D지원, 연계 사업 지원 등 사후관리 지원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정부 공모 과제 협력 지원 등의 기업 성장 관리를 제공 받게 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과제관리시스템에 기업 회원 가입한 뒤 서류를 접수하고 과기원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규 원장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도내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술과 산업을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충북이 '4차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기원은 2019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