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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해 인권침해 상담 및 해양관련 법률 자문 제공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목포해양경찰서 제공목포해양경찰서 전경.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수산종사자 등 해양 관련 법령 수요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모바일 법률상담서비스(Mobile Ocean Law Advice Service)'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법률상담서비스는 해·수산 관련 사회적 약자(장애인, 외국인 등)에 대한 인권침해 범죄를 근절하고 근로자 임금 체불 및 폭행 등의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해경은 해·수산 종사자 등 국민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설문 조사를 실시해 범죄피해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법률자문 사이트를 개설해 해양관련 법률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모바일 설문조사 및 법률자문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있는 포스터와 명함을 자체 제작해 관내 항포구 및 파출소에 게시하고 해·수산 종사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모바일 법률상담서비스가 해·수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든든한 상담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상담에서 벗어나 범죄 단서 수집 및 검거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인권침해, 해양법률 자문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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