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분관 2층 열람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의학분관 2층 열람실을 '스터디 카페형' 공간으로 구축하는 등 변화된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학습공간은 의학분관 2층에 연면적 432.29㎡ 규모로 리모델링됐다. 의대 발전기금과 혁신지원사업, 대학회계 등 1억57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이 공간에는 110석 규모의 스터디 카페식 열람실과 44석 규모의 심화학습용 열람실, 그리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휴식할 수 있는 휴게실 등이 갖춰졌다.
임석태 의대학장은 "새롭게 변화된 학생들의 교육 패러다임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이끌 창조적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