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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TK 광역기초 의석 반토막…55석→29석



대구

    민주당 TK 광역기초 의석 반토막…55석→29석

    민주당 대구 후보들이 지난달 17일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민주당 대구 후보들이 지난달 17일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멸한 더불이민주당이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2일 대구시 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은 대구 광역·기초(비례포함) 선거에서 전체 153석 가운데 29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파란 돌풍에 힘입어 전체 146석 중 55석을 쓸어 담았던 4년 전의 절반 수준이다.

    민주당은 올해 광역의회 지역구 의석을 1석도 건지지 못했다. 4년 전에는 4명을 배출했다.

    기초의회 지역구는 45석에서 24석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지방의원 의석 점유율은 4년 전 37.67%에서 18.95%로 반토막이 났다. 반면, 국민의힘 점유율은 64.38%에서 80.39%로 껑충 올랐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대구에서 민주당이 노력하지 못했고, 혁신하지 못했고, 좀 더 하나가 되는 과정이 미흡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정권 교체 직후에 치른 힘든 선거였는데도 30명 가까이 당선된 것은 선방한 측면이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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