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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영국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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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정무부지사와 전문가 등
    9일부터 16일까지 영국 3대 방산업체 방문
    롤스로이스, 밥콕 인터내셔설, BAE시스템
    시설 탐방 및 업무 제휴 협의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군산에 추진하는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사업과 관련해 선박 분야 선진국인 영국 기업과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신원식 정무부지사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조민호 전북본부장, 호원대 오경원 군사과학기술학과 교수 등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영국 현지를 방문한다.

    신원식 정무부지사 일행은 6박 7일 일정으로 영국 3대 방산업체인 롤스로이스, 밥콕 인터내셔널, BAE시스템을 찾아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참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수목적선의 친환경 추진체계 전환을 위한 개조 및 성능 개량과 함께 영국 방산 업체와 업무 제휴를 타진할 계획이다.

    밥콕 내셔널은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대기업으로,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 등 세계적 해군 함정 설계·건조에 참여했다.

    BAE시스템은 우리나라와 항공, 해양, 안보 영역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형 방산기업이다.

    우리 군에 각종 최첨단 군사장비를 제공했고, 서울과 경남 사천에 전기 시스템 부문 시설을 세웠다.

    전북도 관계자는 "선박 분야에서 앞서 나가는 영국 방산업체 시설을 둘러보고,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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