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 이정현 후보측 제공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는 지사에 당선되면 5개항의 건의문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되면 5개항의 건의문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해 △전남 소멸상황을 국가재앙으로 인식하고 국가 개조 차원에서 대한민국
아젠다로 채택해 줄 것과 △전통산업 분야에서는 소외되었던 전남을 신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지정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고 산업부 등 유관 정부기관 합동으로 나주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전남 박람회를 개최하고 △대통령이 직접 우리나라 100대 기업 총수들과 순천에서 전남투자권고 확대 회의 개최 △대통령 주재 국민통합 국무회의를 목포에서, 국민의 힘 원내 대표 주관 전남예산 지원 의원총회 를 광양에서, 이준석 당 대표 주관 호남 알기 전국 당원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토록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해 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