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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 변성완·박형준 지지율 격차 10일간 변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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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장 선거' 변성완·박형준 지지율 격차 10일간 변화 없었다

    부산CBS·국제신문, 리서치뷰 의뢰 실시한 여론조사서 박이 28.5%p 앞서
    KBS부산·부산MBC, 리서치앤리서치 의뢰 실시한 여론조사 당시 격차 28.9%p
    열흘 전 MBN,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서는 28.2%p 차이

    그래픽=리서치뷰그래픽=리서치뷰6.1지방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밖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부산CBS와 국제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형준 후보가 59.3%의 지지를 얻어 30.8%에 그친 변성완 후보를 28.5%p 차이로 앞섰다.

    앞서 KBS부산과 부산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8.9%p였다. 당시 박 후보는 55.1%, 변 후보는 26.2%의 지지를 얻었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가 57.6%, 변 후보 29.4%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28.2%p였다.

    3번의 여론조사에서 다소 차이가 나는 점은 부동층의 비율이다. 리얼미터 조사 당시 부동층의 비율은 8.3%였고,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는 16.9%, 이번 리서치뷰 조사에서는 7.5%였다. 민주당이 부동층의 움직임에 큰 기대를 걸 수 없는 결과로도 해석된다.  

    다만, 시장 선거 판세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지역 지방선거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진영 지지층의 막판 결집 정도에 따라 상당 기간 이어져 온 이 같은 지지율 격차가 변화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조사는 부산CBS와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상대로 ARS 전화 조사 방식(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RDD 유선전화 20%)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며, 2022년 4월 말 기준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로 보정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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