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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사랑의 헌혈' 42만㎖ 혈액 모아



대구

    계명대 '사랑의 헌혈' 42만㎖ 혈액 모아

    계명대 제공계명대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현상이 계속되자 계명대학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42만㎖의 혈액을 모았다.
       
    계명대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1,168명이 참여한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 약 42만㎖의 혈액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헌혈 캠페인과 비교해 400여 명이 증가한 것.
       
    이번 행사를 위해 계명대는 18대의 헌혈차량을 동원해 캠퍼스 전역에서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2020년 12월에 개소한 '헌혈의 집 계명대센터'의 지원과 대구은행의 헌혈자를 위한 칫솔·치약 1,200세트, 푸드트럭 등의 후원으로 헌혈 문화 조성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계명대 제공계명대 제공
    계명대 RCY(청소년적십자) 동아리 양희종 회장은 "혈액부족상황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인구가 많이 줄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계명 가족들이 참여해 줘 놀랍고 전국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계명 가족 헌혈 행사가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젊은 층의 헌혈참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더불어 미래 헌혈자 확보와 중장년층 헌혈 참여의 증대로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며, "지역 내 헌혈참여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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