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공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가 오프라인 행사로는 3년 만에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추모제의 주제는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로,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노 전 대통령의 바람이 담겼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축소됐던 추도식과 기타 행사들을 회원 참여형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
재단 회원이 아니어도 일반 시민들도 추도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 행사를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추모제 당일에는 오는 8월에 개관하는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특별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