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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개봉 6월 22일로…톰 크루즈 내한도 불발



영화

    '탑건: 매버릭' 개봉 6월 22일로…톰 크루즈 내한도 불발

    기존 5월 25일 개봉에서 6월 22일로 변경
    한국 10차례 방문했던 톰 크루즈, 이번 내한은 아쉽게도 성사 안 돼

    외화 '탑건: 매버릭'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외화 '탑건: 매버릭'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전 세계가 기다려 온 배우 톰 크루즈 주연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이 개봉일은 기존 5월 25일에서 6월 22일로 변경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일 "'탑건: 매버릭'이 오는 6월 22일(수)로 개봉일을 최종 확정 지었다"며 "더 나은 개봉 환경을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한여름 대형 스크린에서 광활한 고공 배경과 시원한 액션 스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엔데믹 시대 더 많은 한국 영화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톰 크루즈)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를 열광케 한 '탑건'의 후속편이자 톰 크루즈의 리얼 전투기 비행을 34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당초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5월 25일 개봉하기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오는 17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칸에서 첫선을 보인 뒤 프랑스에서는 5월 25일, 미국에서는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작전명 발키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으로 10차례 한국을 찾았던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 역시 불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수개월 전부터 톰 크루즈 배우의 강력한 의지로 팬데믹 시국에도 불구하고 10번째 내한을 추진했으나 입출국 컨디션 등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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