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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정옥 명예교수, 대학발전 위해 6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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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김정옥 명예교수, 대학발전 위해 6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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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80억 원, 전북대 발전기금 역사 상 최다

    전북대학교 김정옥 명예교수.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 김정옥 명예교수.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김정옥 명예교수는 14일 대학 발전을 위해 전북대에 60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0년에도 20억 원을 기부한 김 교수는 현재까지 80억 원의 누적 기부금을 기록하며 전북대 발전기금 역사 이래 '최다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79년부터 1983년까지 전북대 사범대학 독어교육과에 재직하다 건국대 독어독문과에서 명예퇴직한 김정옥 명예교수는 모친의 유지를 이어 후학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김 명예교수는 20억 원의 기금을 전북대에 출연했다. 당시 전북대 독일학과 김관우 교수의 오랜 세월 깊은 인연을 이어온 것이 출연의 계기가 됐다.

    김 명예교수는 최근 발전지원재단 이사장을 맡은 김관우 명예교수를 통해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이 시설 개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고 삼성문화회관의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의 예술문화 르네상스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을 기금에 담았다고 밝혔다.

    전북대발전지원재단은 이 기금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시설 개선 등에 폭넓게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기부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6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설 개선 종료 시점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을 '김정옥 교수 영산홀'로 명칭을 바꿀 계획이다.

    김정옥 명예교수는 "가진 것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어머님의 소중한 뜻을 이어 나가기 위해 제2의 고향인 전주와 전북대를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의 인프라가 개선돼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 모두 문화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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