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생곡산단 공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십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9일 오전 10시쯤 부산 강서구 생곡산업단지 내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동 중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1개 동은 절반가량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작업자 3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건물이 타면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자 70여 건의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