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원희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교육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국민의힘 유원희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4대 강력범죄가 전국대비 2배가 넘고, 젠더 폭력사건이 하루가 멀게 발생하고 있어, 맘 놓고 아이들 키우기 어려운 도시가 됐다"며 "행복하게 결혼해 범죄 사각지대 없고, 즐겁게 학교생활 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 예비후보는 △결혼 전 지자체지원 △광덕과 병천, 성거 산부인과 의사 보건소 배치, 난임부부지원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지정 △전염병 대응 제2보건소 설치 △'아토피 알레르기 치료센터' 설립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국, 공립어린이집 전환 확대 △ '스마트 안전 관제플랫폼'추진 △'도심 자투리 공원'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밖에 지역편중 과밀학급 해소, 저학년 학습지원 협력교사 추진, 학습종합크리닉센터 설립 등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