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도상진 기자강임준 군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중공업 재가동 준비와 교육도시 군산을 내걸고 군산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 7기 군산시장 취임 이후 전기차, RE100산단 등을 중심으로 군산의 낡은 산업을 미래산업구조로 바꾸고 지역순환경제생태계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또 군산사랑품권 전면 유통과 배달의 명수, 강소연구개발특구,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등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4년 핵심 정책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준비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그리고 전기차 본격 생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내걸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또 영유아부터 초중고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도시 군산과 군산사랑상품권 지속 추진, 농업·수산해양산업 육성, 청년전용 지식산업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금 군산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위기의 군산을 기회의 군산으로 만든 전환과 재도약 기반을 탄탄히 다진 경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 8기에 온 힘을 쏟아 군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정치여정을 마치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