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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한국 휘발유 가격, 리터당 1.68달러…세계 42번째로 비싸

    핵심요약

    전 세계 170국 평균 리터당 1.33달러…한국, 26% 높아
    홍콩 리터당 2.88달러 '최고'…베네수엘라, 0.03달러 '최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판이 세워져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판이 세워져 있다. 박종민 기자국제유가 오름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한국의 휘발유 가격이 글로벌 평균보다 약 26%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가정보 웹사이트 '글로벌 페트롤 프라이시스'에 따르면 전 세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리터당 1.33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의 휘발유 가격은 1.68달러(1994.39원)로 세계 평균 가격보다 25.9% 높다. 이는 집계 대상 국가 170개국 가운데 42번째로 높은 수치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다음으로 비싼 가격이다.

    휘발유가 가장 비싼 곳은 홍콩으로 2.88달러로 집계됐다. 네덜란드(2.58달러), 노르웨이(2.50달러), 이탈리아(2.31달러), 독일(2.30달러) 등도 가격이 비쌌다. 영국과 프랑스도 2달러가 넘었다. 유럽의 휘발유 가격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일본은 1.43달러, 중국 본토는 1.46달러로 각각 세계 평균보다 0.1달러 이상 높았다. 미국은 최근 휘발유 가격 급등 현상을 우려하고 있지만, 세계 평균보다는 0.1달러 낮은 1.23달러다. 가장 낮은 곳은 베네수엘라로 0.03달러다.

    세계 평균 경유 가격은 휘발유보다 다소 낮은 리터당 1.27달러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유 가격은 1.60달러(1902.47원)로 세계 평균보다 25.8% 비싸다. 한국은 집계 대상 169개 지역 가운데 경유 가격이 47번째로 높았다.

    경윳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스웨덴으로 리터당 2.71달러다. 홍콩(2.54달러)과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도 2달러를 훌쩍 넘었고 미국과 중국, 일본은 경유 가격이 1.3달러 안팎으로 세계 평균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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