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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는? 고양특례시·가평서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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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북부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는? 고양특례시·가평서 치열

    국민의힘 38명, 더불어민주당 18명, 무소속 4명 등 총 60명 등록
    고양 10명, 가평 8명, 의정부 7명, 양주 7명, 파주시 6명
    동두천 5명, 남양주 5명, 포천 5명, 구리 4명, 연천 4명

    연합뉴스연합뉴스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북부 기초자치단체장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는 가운데 고양특례시와 '무주공산'인 가평군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경기 북부 10개 시장·군수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38명, 더불어민주당 18명, 무소속 4명 등 총 60명이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2배 넘게 등록했다.
     
    지역별로는 고양특례시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평군 8명, 의정부시, 7명, 양주시 7명, 파주시 6명, 동두천시 5명, 남양주시 5명, 포천시 5명, 구리시 4명, 연천군 4명 등 순이다.
     
    특히,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특례시에 이어 무주공산인 가평군과 의정부시, 양주시에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고양시장에는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4명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국민의힘은 이균철(59)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오준환(57)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기도선대위 특보단장, 김종혁(59)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필례(64)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김형오(69)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대표 등 5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영환(50) 전 2선 경기도의원, 민경선(51) 3선 경기도의원, 배기찬(59) 전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비서관 등 4명이다.
     
    김성기 가평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가평군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예비후보자 8명이 등록을 마쳤다. 가평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만큼 국민의힘에서만 김용기(70) 경기도 양봉연구연합회장, 박창석(65) 전 경기도의원, 신현배(57) 전 군의원, 양희석(62)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 오구환(64) 전 경기도의원, 서태원(57) 전 가평군 미래발전국장 등 6명이 등록했다. 무소속은 박범서(60) 가평경제문화발전연합 이사장, 강태만(62) 전 가평군 내수면관리팀장 등 2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의정부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4명 등 총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구구회(61) 3선 시의원, 김동근(60)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세창(61)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임호석(49) 시의원 등 4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수봉(62) 전 시의원, 김정겸(64) 시의원, 권재형(59) 전 경기도의원 등 3명이다.
     
    건강 문제로 지난 24일 조기 퇴임한 이성호 양주시장 자리에는 국민의힘 6명, 무소속 1명이 경쟁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강수현(59)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김시갑(64) 전 경기도의원, 박종성(61)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이흥규(65) 경기정책연구원장, 이기종(66) 국민대 명예교수, 원대식(64) 전 경기도의원 등 6명이다. 무소속은 홍성표(59) 시의원이다.


    파주시는 민주당이 국힘보다 2배…연천군은 국힘만 4명


    파주시장은 더불어민주당 4명과 국민의힘 2명 등 총 6명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상협(43) 민주당 정책위원회 국방·정보위 전문위원, 최만영(56)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 메시지 특보, 조일출(52)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장, 김경일(55) 경기도의원 등 4명이다. 국민의힘은 박재홍(66) DMZ포럼 대표, 김동규(53) 전 경기도의원 등 2명이다.
     
    동두천시장에는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 경쟁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홍석우(63) 전 경기도의원, 정계속(60) 2선 시의원, 박형덕(62) 전 경기도의원 등 3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영미(64) 전 시의원, 무소속은 정문영(69) 전 시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4명과 국민의힘 1명이 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현덕(56) 전 부시장, 이인화(41)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 이원호(52) 변호사, 이상열(60)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4명이다. 국민의힘은 이인희(50) 국민의힘 중앙위 교통분과 부위원장이다.
     
    포천시장은 국민의힘 4명을 상대로 더불어민주당 1명이 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백영현(61) 전 소흘읍장, 김창균(58)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중효(64)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박창수(67)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 경기북부농업발전 위원장 등 4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준모(56) 시의원이다.
     
    구리시장은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1명 등 4명이 출마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백경현(63) 전 시장, 박영순(74) 전 시장, 김구영(57) 국민의힘 중앙위 교통분과위원장 등 3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형수(67) 시의원이다.
     
    연천군수는 국민의힘에서만 4명이 나왔다. 김덕현(65) 전 기획감사실장, 심진택(72) 2선 도의원, 진명두(61)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송병서(48) 국민의힘 연천·동두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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