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오락실 인스타그램 캡처옛 오락실 게임 화면을 최신형 LG전자 올레드 TV로 구현한 '금성오락실'이 다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처음 운영한 올레드 TV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내달 다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금성오락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달 6일부터 '금성오락실 시즌2'를 진행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LG전자는 "지금부터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지"라는 문구와 함께, 진행 장소는 초성인 해시태그(#ㄱㅇㄹ)로 힌트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LG전자가 올린 아케이드 게임기 사진 뒤로 광안대교가 보이는 점을 들어 다음 장소를 부산 광안리로 추정하고 있다.
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MZ세대 고객층을 겨냥해 올레드 TV로 조성한 '뉴트로'(신복고) 콘셉트의 체험공간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0~12월 서울 성수동 소재 패션 편집숍 '수피'에 430㎡ 규모로 금성오락실을 운영했다. 과거 추억의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10여대의 LG 올레드 TV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최근 2022년형 올레드 TV 라인업을 발표한 LG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이 42형 올레드 TV 등 중형급 프리미엄 라인을 중심으로 게이밍 TV 시장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