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이 25일 도쿄 지요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오는 9월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유도 대표팀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유도회는 23일 서울올림픽테니스경기장에서 경기력 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국가대표 선수 선발 내규에 의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파견할 대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작년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그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남자 100kg급 조구함(KH그룹)은 부상으로, 남자 90kg급 곽동한은 선발전 탈락으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73kg급 동메달을 땄던 안창림은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다.
안바울 외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여자 52kg급 박다솔(순천시청), 여자 70kg급 한희주(KH그룹), 여자 78kg급 윤현지(안산시청), 남자 100kg 이상급 김민종(용인대) 등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국가대표팀 명단
△남자부
-60㎏급 이하림(한국마사회)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73㎏급 강헌철(용인시청)
-81㎏급 이준환(용인대)
-90㎏급 한주엽(한국마사회)
-100㎏급 원종훈(양평군청)
-100㎏ 이상급 김민종(용인대)
△여자부
-48㎏급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52㎏급 박다솔(순천시청)
-57㎏급 박은송(동해시청)
-63㎏급 김지정(순천시청)
-70㎏급 한희주(KH그룹)
-78㎏급 윤현지(안산시청)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