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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의장 "50만 스마트 대도시 건설" 오산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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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수 의장 "50만 스마트 대도시 건설" 오산시장 출마선언

    22일 오산시청서 출마 기자회견
    대도시 도약 위해 새로운 도전
    첨단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탈바꿈
    교통망 확충, 스마트 도시계획 정비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22일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인수 의장 측 제공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22일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인수 의장 측 제공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스마트 대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6·1 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2일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040년까지 인구 50만의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오산에서 실력과 능력, 경력이 검증된 준비된 시장"이라며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AI시대 혁신 스마트 도시 오산'을 목표로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지역의 산업을 다각화하고 국가 재정지원 등을 최대한 확보해 오산시를 첨단 반도체산업에 기반한 미래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첫째 과제는 교통망 확충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분당선(수도권 광역전철)과 GTX-C 노선 연장,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장 의장은 △스마트 도시기본계획 정비 △소프트웨어 특성화고 설립 및 미래 인재 양성 △계층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시민 중심 시대 구현 위한 세대별 시정자문단 운영 등을 공약했다.

    끝으로 장 의장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83%의 공약 달성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기초단체장의 역할을 잘 아는 기초의원 출신으로서 오산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재선 시의원인 장 의장은 오산시의회 내 최연소이자 최초의 전·후반기 연임 의장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그는 안민석(오산시)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중앙과 지역 정치를 두루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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