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 부산진구의회 제공부산 부산진구의회는 의정활동을 지원할 7급 상당 정책지원관 4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1월 13일 시행되면서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진구의회는 지난 1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책지원관 채용 심의를 의결했다.
채용 절차는 30일까지 원서 접수, 다음 달 8일 서류심사 합격자 선정, 21일 면접 전형, 27일 최종 합격자 공고로 이어진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 예산·결산 심의, 자료 수집·조사·분석, 관련 자료 취합, 의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등 의원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부산진구의회 관계자는 "의정활동을 향상할 유능한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겠다"며 "인사권 독립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