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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혁신도시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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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촉구

    제388회 임시회 열어 채택
    지역인재 채용 등 평가지표 확대 요구

    전북도의회 오평근 의원. 전북도의회 제공전북도의회 오평근 의원. 전북도의회 제공전북도의회가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개선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는 14일 제388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이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 이행에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지적이 담겼다.

    도의회는 "경영실적평가에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지역생산물품 우선구매 등의 지자체 평가지표를 확대하고, 모든 기관에 배점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별로 지역상생 관련 평가지표가 다르거나 없고, 배점도 낮아 공공기관의 지역 협력을 유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오평근 의원은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취지를 살리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성과를 더욱 끌어내기 위해 건의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각 정당,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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