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30만 명 육박…6만 명 급증 동시간대 최다



보건/의료

    오후 6시까지 확진자 30만 명 육박…6만 명 급증 동시간대 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0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6만 명이 급증한 것으로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9만 8666명으로 집계됐다.

    중간집계에서 30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 같은 시간의 23만 6409명보다는 6만 2257명 늘어난 규모다.

    또 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지난 8일의 26만 3523명보다는 3만 5143명이나 많은 것으로, 2주 전인 지난달 25일 집계치(13만 5986명)의 2.2배 규모다.

    이에따라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 기준으로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 9일의 34만 2438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다음 주에 정점에 이르고, 하루 29만 5천~37만 2천 명이 확진되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최대 37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만 4439명(55.1%), 비수도권에서 13만 4227명(44.9%)이 나왔다.

    지난 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 4321명→24만 3621명→21만 709명→20만 2714명→34만 2436명→32만 7543명→28만 2987명으로 하루 평균 26만 6333명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