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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시아와 10대 1의 싸움…"정신력 무장"



유럽/러시아

    우크라, 러시아와 10대 1의 싸움…"정신력 무장"

    국방비·전투기 전력 10배 차이…지상군 2배
    英 "러, 우크라 강한 저항과 병참 문제로 고통받아"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지역의 공격에 앞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영국제 차세대 경량 대전차미사일(NLAW)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지역의 공격에 앞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영국제 차세대 경량 대전차미사일(NLAW)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을 27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비교했다.
     

    방위비

     
    IISS(국제전략문제여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국방비는 47억 달러(약 5조 6611억 원)이다. 핵무기를 보유한 러시아(458억 달러, 약 55조 1661억 원)의 10%를 조금 넘는다.
     

    병력

     
    러시아는 90만 명의 현역과 예비군 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병력은 현역 19만 6천 명과 예비군 90만 명이다.
     
    지상 병력은 러시아가 2배 유리하다. 러시아의 28만 명에 반해 우크라이나는 12만 5600명이다. 공군력은 약 5배 차이 난다. 러시아 16만 5천명 대 우크라이나 3만 5천 명이다.
     
    러시아는 약 20만 명을 우크라이나와 그 인근에 배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무기 및 전차

     
    러시아는 1만 5857대 이상의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3309대다.
     
    전투기 규모는 10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러시아 전투기는 1391대에 비해 우크라이나는 128대다. 헬리콥터도 러시아 821대, 우크라이나 55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해군 항공기를 포함한 수치다.
     
    러시아는 49대의 잠수함을 갖고 있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없다.
     

    전투 의지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성공적으로 반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폭력으로부터 가족과 고향을 지키려는 우크라이나 군의 순수한 '전투 의지'가 가장 큰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해 계획한 것보다 더딘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인들의 강력한 저항과 병참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군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는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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