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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산림청 제공25일 오후 2시 20분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지금까지 3ha 면적의 산림이 탄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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