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선두 추격 주춤' 이정은, 드라이브 온 2R 공동 6위



골프

    '선두 추격 주춤' 이정은, 드라이브 온 2R 공동 6위

    이정은. 연합뉴스이정은. 연합뉴스이정은(26)의 선두 추격이 다소 주춤했다.

    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순위는 1라운드와 같은 공동 6위. 하지만 선두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1라운드 격차는 2타였지만, 2라운드 13언더파 공동 선두 머리나 알렉스(미국), 레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와 격차는 5타다.

    이정은은 "오늘 조금 샷이 안 돼서 그린을 많이 놓치고, 힘든 플레이를 했다. 그래도 캐디와 파이팅하면서 열심히 쳤더니 어프로치 이글도 나오고, 잘 이끌어 간 것 같다. 라운드 끝나고 연습을 해서 내일은 좀 더 편안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서 "오늘 플레이가 아쉽긴한데 한 라운드가 남았으니, 톱5를 목표로 열심히 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은 4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 대회로 치러진다.

    루키 홍예은(20)은 3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9위로 올라섰고, 전인지(28)는 4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1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홍예은은 "너무 리더보드를 신경쓰지 않고, 내 게임을 즐기고 온전히 경기를 잘 풀어나간다는 느낌으로 게임을 할 예정"이라면서 "좋은 성적이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쫓아가는 느낌없이 태연하게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인비(34)는 5언더파 공동 21위, 최혜진(23)은 3언더파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