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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대응 한미일 첫 외교장관 회담 개최



미국/중남미

    北미사일 대응 한미일 첫 외교장관 회담 개최

    12일 호놀룰루서…北미사일 도발 후 처음

    외교부외교부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외교장관이 머리를 맞댄다.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2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21세기 직면한 세계적 도전에 대한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초부터 계속돼 온 북한의 무기 시험에 한미일 3국 고위당국자가 대면 협의를 열기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만남에서 3국은 북한의 추가 시험을 억제하고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이번 만남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아울러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도 만난다.
     
    정 장관과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간 양자 회동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한미일 3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지난달 17일 북핵대표들이 회동한데 이어 이달 2일에는 외교차관간 전화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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