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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푸틴 방중 앞두고 우크라이나 관련 러시아 입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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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中 푸틴 방중 앞두고 우크라이나 관련 러시아 입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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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러시아의 합리적 안보문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해결해야"
    "군사 블록 강화.확대로 지역 안보 보장 안돼"
    블링컨 "긴장 완화와 외교적 노력이 앞으로 가야 할 길"
    왕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방해 말라" 주장도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연합뉴스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연합뉴스중국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7일(중국 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왕이 부장의 이런 입장 표명은 러시아에 대한 사실상의 지지로 중국의 가장 진전된 입장이다. 중국은 이전에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인 지지를 표명한 적이 없었다.
     
    블링컨 장관과 왕이 부장의 통화는 지난해 11월 13일 미중 화상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뒤 2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중국 외교부는 미중 외교장관의 전화 통화가 끝난 뒤 공개한 자료를 통해 왕이 부장이 러시아의 합리적인 안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특히 한 나라의 안보가 다른 나라의 안보를 희생시켜서는 안 되며 군사 블록을 강화하거나 확대하는 식으로 지역 안보를 보장하려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기입할 경우 러시아의 안보가 위협 받을 수 있다는 러시아의 입장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왕이 부장은 모든 당사자가 침착함을 유지하고 긴장을 조장하고 위기를 추부기는 행동을 자제할 것도 촉구했다.
     
    중국 측 발표에는 블링컨 장관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이 빠져 있지만 블링컨도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한 미국 측의 입장을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추가 공격으로 인한 글로벌 안보와 경제적 위험을 강조하고 긴장 완화와 외교적 노력이 앞으로 전개되어야 할 책임 있는 길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미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개인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시작되는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한다.
     
    이날 회담에서 중국 측은 미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방해 행위와 대만 문제로 카드놀이를 하는 것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고 미국 측은 지난해 11월 미중 화상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밝힌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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