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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선 대체 주차장 착공…트램 관련 공사 '첫삽'



부산

    오륙도선 대체 주차장 착공…트램 관련 공사 '첫삽'

    25일 부산시와 부산 남구는 오륙도선 차량기지 대체 주차장 착공식을 열었다. 부산 남구 제공25일 부산시와 부산 남구는 오륙도선 차량기지 대체 주차장 착공식을 열었다. 부산 남구 제공우리나라 첫 무가선 저상트램인 '오륙도선 실증 노선' 사업이 대체 주차장 부지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

    부산 남구는 25일 오후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 체육공원에서 '차량기지 건설에 따른 대체 주차장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재호 국회의원, 박재범 남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남구 등 관계기관은 현재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주차장 부지에 오륙도선 차량기지 설치가 예정됨에 따라 용호동 86-1번지에 대체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예산 10억 원이 투입되는 대체 주차장은 전체 면적 2600㎡, 72면 규모로 이날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체 주차장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오륙도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륙도선 실증노선은 용소삼거리에서 이기대어귀삼거리까지 1.9㎞ 구간으로, 정거장 5개와 차량기지 1개가 설립된다.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까지 실증노선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기대입구에서 오륙도SK뷰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오륙도선 연장 노선을 포함한 부산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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