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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영유아 등 코로나19 확진자 14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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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영유아 등 코로나19 확진자 14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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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집단감염 발생…기존 확진자 접촉자와 가족도 69명 추가
    보건당국 전파력 등 확산속도 빨라 대다수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추가백신접종 등 당부

    천안시 서북구 선별진료소. 천안시 제공천안시 서북구 선별진료소. 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에서 영유아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중심으로 1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아산시에 거주하는 10대 등 141명(천안 7883~8023번)이 전날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서북구에 위치한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들로 누적 확진자는 원아 5명을 포함해 12명으로 늘었다.
     
    A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 검사 등을 통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남구에 위치한 B유치원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서북구의 C어린이집에서도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이곳에서도 지난 20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원아와 가족, 교사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69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들 중에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도 다수 포함돼 있어 각 기관마다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27명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확진자들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GPS 등을 이용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7명은 자가격리 중에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10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등 영유아 중심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확산 추세를 봤을 때 확진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아산에서도 배방읍에 거주하는 70대 등 48명(아산 3463~3510번)이 검체를 채취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들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천안시는 최근 들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으로 번지면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오미크론 감염예방에 백신접종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현수막 게재와 안내문자 발송, 마을방송·누리집·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으로 3차 접종을 비롯한 백신접종의 효과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로 했다.
     
    특히 산업단지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산업단지별로 현수막 게재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홍보를 위한 5개 언어 안내문을 게시하고, 종교시설과 코로나19 다수 발생지점을 대상으로도 중점 관리 및 사전점검,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3차 접종을 홍보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일일 확진자 70명부터는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조정하고 감염취약 고위험군 등 검사가 꼭 필요한 대상이 검사를 받도록 전환했으며, 격리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줄이기로 했다.
     
    오미크론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수 증가와 재택치료 및 예방접종 업무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일 확진자 150명 발생시까지 고려해 방역과 의료인력 28명을 추가로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오미크론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견고한 자체 방역망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며"시민들도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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