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2020년보다 12% 증가한 977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은 여수 돌산 장군도. 여수시 제공관광도시인 전남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977만명을 기록,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1년 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977만 36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20년 872만 명 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록한 1천 354만 명에 비해서는 27.8%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집계를 보면 지난해 4월 이후 매월 70만 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했고, 성수기인 8월과 10월에는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특히 9월과 11월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근접한 수치를 보여 관광 분야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은 52.4%를 기록하면서 1년 전인 2020년 46.1%보다 6.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비대면, 자연친화적 관광 상품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섬섬여수 힐링센터 더섬, 여수섬섬길, 웰니스 테마관광지 개발 등 신규 콘텐츠 개발과 관광 편의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