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남 17일 오전 23명 확진…창원 유흥주점 54명으로 늘어

  • 0
  • 폰트사이즈
    - +
    인쇄
  • 요약


경남

    경남 17일 오전 23명 확진…창원 유흥주점 54명으로 늘어

    핵심요약

    도내 신규 확진자는 16일 밤 30명, 17일 오전까지 23명 등 7개 시군에 53명이다. 어제까지 6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이 이어졌으며, 창원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5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6일 밤 30명, 17일 오전까지 23명 등 7개 시군에 53명이다. 박종민 기자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6일 밤 30명, 17일 오전까지 23명 등 7개 시군에 53명이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밤 확진된 30명을 포함해 창원 29명, 거제 10명, 김해 5명, 통영 4명, 사천 2명, 창녕 2명, 거창 1명으로, 해외입국자 4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33명은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창원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6명이 추가돼 지난 10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6일 만에 54명으로 늘었다. 거제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부대원 2명이 격리 중에 확진돼 20명으로 집계됐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816명(지역 1699명·해외 120명)이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103명, 6일 102명, 7일 101명, 8일 98명, 9일 80명, 10일 92명, 11일 119명, 12일 115명, 13일 126명, 14일 116명, 15일 123명, 16일 119명, 17일 오전까지 23명이다.

    지난 11일 이후 6일 연속 100~120명대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일주일(10일~16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810명, 하루 평균 115.7명으로 다시 늘고 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창원(34.1명)과 김해(25.3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진주(12.9명), 양산(9.9명), 통영(5.7명), 거제(4.6명), 밀양(4.3명) 등의 순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남해, 산청, 함양, 합천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6.2%, 2차 접종률 84,2%, 3차 접종률은 45.3%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2612명(치료환자 1349명·퇴원 2만 1154명·사망 10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 방침에 따라 경남도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연장됐다.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사적모임은 6명까지 가능하며, 식당과 유흥시설 밤 9시 제한 등 기존 영업시간 제한과 행사집회, 종교시설 등의 주요 방역 수칙은 유지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