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남몰 이용 활성화 협약. 경남도청 제공대우조선해양이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경남도와 대우조선해양은 e경남몰 이용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3월 도내 전력그룹사와 구매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역 맘카페, LG전자,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과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e경남몰 매출액은 85억 7천만 원으로, 2020년 20억 8천만 원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었다. 도는 올해 매출을 더 올리고자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경남몰은 경상남도 추천상품(QC)과 안심농, 이로로,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우수 농수축산 특산물 등 439개 업체가 6345개의 우수한 품목을 판매 중이다.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최근 조선 경기의 회복처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희망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