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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뽐내는 '자율주행'…글로벌 완성차 업계,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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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뽐내는 '자율주행'…글로벌 완성차 업계,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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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현대차, 하반기 레벨3 수준 기술 'G90' 모델 적용 예정
    정의선 "레벨4 기술 적용, 다양한 시범 서비스 선보일 것"
    캐딜락,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이너스페이스' 공개
    볼보차, '라이드 파일럿' 기술 미국 캘리포니아서 첫선
    벤츠,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레벨3 적용 예정

    올해 서울 도심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에 투입될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 제공올해 서울 도심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에 투입될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 제공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를 열 신차들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자율주행 '레벨3' 기술을 적용한 첫 양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벨3는 차량 제어와 주행환경을 동시에 인식하지만,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운전자가 개입한다. 첫 적용 모델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준비 중인 레벨3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차량 간의 거리, 차로 유지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충돌 위험이 발생한 경우에만 차량 요청에 따라 운전자가 제어에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로보 라이드(RoboRide)',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Shucle)'과 결합한 '로보셔틀(RoboShuttle)' 시범 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다. 배송 분야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로보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 제공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 제공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한 레벨4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2023년 양산 예정인 아이오닉 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주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완성차 업체인 GM도 자율주행 비전을 공개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CES 2022' 기조연설에서 고도의 자율주행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를 내년 중 자사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실레스틱'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10월, 95% 핸즈프리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울트라 크루즈를 공개한 바 있다. 울트라 크루즈는 도로의 교통 신호를 포함한 장치에 반응해 속도 제한은 물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경로에 따라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며, 가까운 물체 회피나 주차까지 가능하다는 게 GM 측 설명이다. GM은 내년도부터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딜락 이너스페이스. 캐딜락 제공캐딜락 이너스페이스. 캐딜락 제공GM은 이번 'CES 2022'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캐딜락 브랜드 '이너스페이스'도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도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탑재될 자율주행 기술, '라이드 파일럿(Ride Pilot)'을 최초로 공개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라이드 파일럿은 최첨단 센서들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포함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다만 라이드 파일럿은 엄격한 검증과 테스트 프로토콜, 다양한 조건의 고속도로 주행에서 기술 안전성 확인 등을 거친 후에만 추가 구독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볼보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라이드 파일럿(Ride Pilot)'. 볼보차 제공볼보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라이드 파일럿(Ride Pilot)'. 볼보차 제공스웨덴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테스트 중인 볼보는 올해 중반까지 기후와 교통 상황, 규제 프레임워크가 자율주행 도입에 있어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도로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상반기 '드라이브 파일럿(DREVE PILOT)' 기능을 탑재한 '더 뉴 S-클래스(The new S-Class)'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시스템 레벨3의 인증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AMG EQS. 메르세데스-벤츠 제공AMG EQS. 메르세데스-벤츠 제공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은 최대 시속 60km까지 조건부 자율주행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시험 주행을 진행하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다만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다른 국가에서도 조건부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법규가 마련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해당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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