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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사용료·터미널 임대료 감면 6개월 연장



경제정책

    항만사용료·터미널 임대료 감면 6개월 연장

    내년 6월까지…'해운업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8천억 원 규모 금융 지원도 1년 연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항만사용료와 터미널 임대료 감면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정부 방침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역시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공공부문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과 공과금·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기간을 각각 내년 6월과 3월까지 연장했다.

    정부는 해운업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8천억 원 규모 금융 지원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3월까지인 여행·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 여부도 내년 1분기 중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고용과 관련해서는 우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 측면에서 내년 연간 직접일자리 106만 개 가운데 60만 명 이상을 1월 중에 조기 채용할 계획이다.

    고용촉진장려금 지급은 올해 1만 2천 명에서 내년에는 2만 8천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신기술·융합, 교육·의료, 문화·여가, 농림·수산,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콘텐츠가치평가사 등 총 18개의 '미래 유망 신직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발굴된 신직업은 국가자격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시장 안착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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