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민들은 올해 아산시를 가장 빛낸 뉴스로 '아산시 인구 35만명 돌파'를 꼽았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아산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1인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시민 2594명(7767표)이 참여했다.
투표결과 1위는 1028표(13.2%)를 받은 '아산시 인구 35만명 돌파, 50만 자족도시 향한 전진' 소식이 선정됐다.
이어 탕정 신도시의 관문이자 아산 5번째 수도권 전철인 '탕정역 개통'이 804표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지역상품권 아산페이, 역대 최대 1884억 발행', 4위 '역대 최다 41개사 1조 2491억 투자유치'가 선정됐다.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까지 연결하는 곡교천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알리는 도심 속 힐링 공간, '아산문화공원 착공'이 5위를,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아산형 저출산 위기 극복 정책이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충남 최초, '22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 할인이 7위를 차지했으며 '도시재상사업', '코로나19 선제대응 정책', '아산 충남 1호 청년도시 선정' 순이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해 아산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고 되돌아봤다"며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토대로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