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철 센터장. 기초과학연구원 제공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연구센터장으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50)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세대 의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 신임 연구센터장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을 거쳐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연구에 매진해왔다고 IBS는 설명했다.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점증하는 바이러스와 감염병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한 IBS 산하 조직으로 바이러스 기초 원천역량을 확보해 감염병 안보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