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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증가하면서 검사인원 늘어…20일부터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아산시 제공.아산시 제공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충남 아산시가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순신 선별진료소는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2162명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서 야외검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무증상 자발적 검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절기 한시적 선별진료소를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동절기 추가설치 선별검사소에는 검체를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과 소독 및 교통안내, 질서유지 등을 담당하는 시청 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총 23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다.
 
동절기 한시적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무증상 자발적 검사자만 검사 대상이며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집단발생은 기존 선별진료소인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량이 급증하고 있어 검사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추가설치하기로 했다"면서 "개인 방역 수칙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현재 아산시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87%, 2차 접종 84%, 추가 접종 11.3%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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