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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 토트넘, EPL 브라이턴전도 연기



'코로나19 집단 감염' 토트넘, EPL 브라이턴전도 연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프리미어리그 일정도 변경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를 통해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8명에서 시작해 확진자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스타드 렌(프랑스)전도 미뤄졌고, 1군 훈련장은 폐쇄됐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브라이턴전 연기를 요청했고, 프리미어리그 이사회는 "선수와 스태프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면서 연기를 결정했다.

현재 토트넘의 정확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렌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선수 8명, 스태프 5명'이라고 밝힌 것이 전부다. 다만 훈련장 폐쇄 전 마지막 훈련 영상과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 루카스 모라 등이 확진자로 언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SNS를 통해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응원한다"고 자신이 확진자임을 알렸다. 아탈란타는 로메로의 전 소속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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