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8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조성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8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법정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익산시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관련해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재인식해 익산의 도시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의 주체가 되는 문화 자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은 익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또 한 번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이 됐으며 전국 16개 자치단체와 경쟁을 거쳐 오는 24일 6곳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