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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김현수 등 14명 FA 시장 달군다…서건창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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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김현수 등 14명 FA 시장 달군다…서건창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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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최대어로 손꼽히는 NC 나성범. 연합뉴스FA 최대어로 손꼽히는 NC 나성범. 연합뉴스
    올해 스토브리그에 김현수, 나성범, 박건우, 손아섭, 김재환 등 자유계약선수(FA) 대어가 쏟아진다.

    KBO는 2022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9명 중 FA 승인 선수 1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FA 승인 선수는 KT 장성우, 허도환, 황재균, 두산 김재환, 박건우, 삼성 백정현, 강민호, 박해민, LG 김현수, 키움 박병호, NC 나성범, 롯데 정훈, 손아섭, 한화 최재훈 등 총 14명이다.

    2020시즌 종료 후부터 시행된 FA 등급제에 따라 FA 승인 선수가 원 소속구단 외 다른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할 경우 원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의 등급(A~C)에 따라 체결한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관심을 모았던 LG 내야수 서건창은 FA 자격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는 키움 시절 연봉을 일부러 낮춰 B등급 대상자가 됐지만 LG로 트레이드되면서 A등급을 받아 이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됐다.

    KIA 나지완과 두산 장원준 등도 FA 권리를 신청하지 않았다.

    A등급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전년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1명 혹은 전년도 연봉의 300%를 원소속 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B등급 선수의 경우 전년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1명 혹은 전년도 연봉의 200%를 보상해야 한다.

    C등급 선수를 데려가는 구단은 보상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의 150%만 보상하면 된다.

    한편, 이날 공시된 2022 FA 승인 선수는 26일부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14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의거해 각 구단은 원 소속 구단 FA 승인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2022년 프로야구 FA 공시 선수 (구분 및 등급)

    KT - 장성우(신규·B), 허도환(신규·C), 황재균(재자격·B)
    두산 - 김재환(신규·A), 박건우(신규·A)
    삼성 - 백정현(신규·B), 강민호(재자격·C), 박해민(신규·A)
    LG - 김현수(자격유지·B)
    키움 - 박병호(신규·C)
    NC - 나성범(신규·A)
    롯데 - 정훈(신규·C), 손아섭(재자격·B)
    한화 - 최재훈(신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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