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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89명 확진·1명 사망…함양 마을서 나흘 만에 53명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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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89명 확진·1명 사망…함양 마을서 나흘 만에 53명 감염(종합)

    핵심요약

    경남은 10개 시군에서 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 이후 발생은 71명입니다. 함양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지금까지 53명으로 늘었고, 함안에서도 학교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은 18일 하루에만 10개 시군에서 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한형 기자경남은 18일 하루에만 10개 시군에서 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한형 기자경남은 18일 하루에만 10개 시군에서 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날 밤 발생한 확진자(18명)을 포함하면 창원 35명, 함양 18명, 김해 13명, 양산 8명, 사천 7명, 진주 3명, 함안 2명, 통영 1명, 창녕 1명, 거제 1명 등 신규 확진자는 89명에 이른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함양에서는 지인 모임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함양에 사는 거창 확진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해당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한 결과 15일 12명, 16일 10명, 17일 25명, 18일 5명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이로써 함양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었다. 현재 확진자 동선이 있는 마을마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3900여 명을 검사하고 있다. 또,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주민들을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경로당 147곳이 휴관에 들어갔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잠정 중단됐다.

    창원 35명 중 2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2명은 인천·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의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368명으로 늘었고, 고등학교 2곳과 연관된 학교 Ⅱ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42명으로 집계됐다.

    김해 13명 중 9명은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감염자는 7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8명 중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은 부산 확진자의 잡촉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7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진주 3명도 감염경로를 모른다.

    함안 2명 중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학교 관련 확진자다. 지난 15일 학생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16일 7명, 17일 6명, 18일 1명이연달아 감염됐다. 역학 조사 결과 같은 학원 차량을 이용하며 감염이 전파돼 학교와 가족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됐다. 관련 감염자는 15명이다.

    통영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창녕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거제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082명(지역 1076명·해외 6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 6일 46명, 7일 40명, 8일 77명, 9일 60명, 10일 76명, 11일 68명, 12일 41명, 13일 44명, 14일 46명, 15일 45명, 16일 66명, 17일 98명, 18일 오후 현재 71명이다.

    최근 일주일(11일~17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408명으로, 하루 평균 58.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시 지역에서는 창원이 하루 평균 21.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군 지역은 하루 평균 6.3명이 발생한 함양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7.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4093명(입원환자 733명·퇴원 1만 3316명·사망 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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