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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해 바다로 출근한다"…경남 '워케이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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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남해 바다로 출근한다"…경남 '워케이션' 떴다

    핵심요약

    휴가지에서 일하는 근무 형태 '경남 워케이션' 관광상품 기획전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위드코로나' 시대에 남해안 바다를 낀 자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전이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새로운 여행을 제시할 '남해 바다로 출근! 경남 워케이션' 관광 상품 기획전을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택·원격근무가 확산하면서 휴가지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하는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이 새로운 여행 추세로 뜨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도는 남해안 휴양지의 지역 숙박업체를 활용해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관광체험활동 등 7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업무를 원활하게 볼 수 있도록 이른 입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여행몰 내 '경남 워케이션'에서 살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 1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행사명 '남해 바다로 출근! 경남 워케이션' 해시태그를 공유하면 추첨으로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준다. 이용자에게 문자로 발송되는 구글폼 링크를 통한 설문 참가자에게도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바다를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의 효율성을 동시에 잡고 많은 여행자들이 경남에 머물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남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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